반려견 질병백과|7편|내분비질환|4부|강아지 애디슨병 완벽 가이드|구토·설사·무기력이 반복되는 이유부터 검사·응급상황까지

강아지가 어느 날 갑자기 밥을 잘 먹지 않습니다.

조금 지나면 구토를 하고, 다음 날에는 설사까지 합니다. 병원에 다녀와서 괜찮아지는 듯하다가 몇 주 뒤 또 비슷한 증상이 반복되기도 하죠.

보호자 입장에서는 위장염이나 장염을 먼저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서 체중이 줄고, 기운이 없고,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 변화까지 나타난다면 조금 다른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애디슨병(Addison's disease), 즉 부신피질기능저하증입니다.

애디슨병은 부신에서 만들어지는 중요한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알도스테론이 부족해지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매우 다양하고 다른 질환과 비슷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흔히 진단이 쉽지 않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는 괜찮다가 스트레스를 받은 뒤 갑자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어 보호자가 변화를 자세히 기록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애디슨병이란?

애디슨병은 부신피질에서 충분한 호르몬을 만들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부신은 신장 가까이에 있는 작은 기관인데, 크기는 작아도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코르티솔은 어떤 역할을 할까?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에 대응하고 에너지 대사와 면역 기능, 위장관 기능 등에 관여합니다.

따라서 코르티솔이 부족하면 식욕저하, 무기력, 구토, 설사 등 여러 가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도스테론은 어떤 역할을 할까?

알도스테론은 나트륨과 칼륨의 균형, 체액량과 혈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알도스테론까지 부족해지는 전형적인 애디슨병에서는 탈수와 저혈압, 전해질 이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코르티솔 부족이 중심이면서 전해질 변화가 뚜렷하지 않은 비전형적 애디슨병도 있습니다. AAHA 가이드라인은 애디슨병 환자의 일부에서 전해질이 정상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어떤 강아지에게 나타날까?

애디슨병은 특정 품종에서만 발생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어떤 나이와 품종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젊은 성견부터 중년견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탠더드 푸들, 포르투갈 워터도그, 그레이트 데인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보고되며 암컷에서 더 흔하다는 보고도 있지만 모든 강아지에게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품종이나 나이만으로 애디슨병을 제외해서는 안 됩니다.


애디슨병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

애디슨병이 어려운 이유는 증상이 아주 평범해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요즘 입맛이 없네” 정도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며칠 후에는 괜찮아졌다가 다시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죠.

식욕이 떨어집니다

평소 사료를 잘 먹던 강아지가 갑자기 먹는 양이 줄거나 아예 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욕저하는 위장질환, 치아질환, 통증, 감염, 신장질환 등에서도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애디슨병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구토와 설사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애디슨병에서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것이 위장관 증상입니다.

구토와 설사가 한 번 나타났다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좋아졌다가 다시 악화되는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때로는 혈액이 섞인 설사나 심한 위장관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식욕이 떨어지는 동시에 반복적인 구토와 설사가 이어지면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보호자가 “최근 몇 달 동안 조금씩 살이 빠졌다”고 이야기하는 경우에는 단순한 식사량 변화만으로 설명되지 않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운이 없고 쉽게 지칩니다

평소 활발하던 강아지가 갑자기 움직이려 하지 않고 하루 종일 누워 있으려고 할 수 있습니다.

산책을 거부하거나 놀이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역시 매우 비특이적인 증상이지만 구토, 설사, 식욕저하와 함께 나타난다면 조금 더 주의해서 살펴봐야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을 자주 볼 수도 있습니다

애디슨병에서는 다뇨와 다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은 당뇨병, 신장질환, 쿠싱증후군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을 많이 마신다는 사실만으로 애디슨병을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구토·설사·식욕저하·체중감소·무기력과 함께 나타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아졌다가 다시 아픈 이유는 무엇일까?

애디슨병의 특징 중 하나가 증상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며칠 동안 식욕이 떨어지고 무기력하다가 다시 정상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호자는

“지난번에도 하루 이틀 지나니까 괜찮아졌어요.”

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그냥 지나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애디슨병의 증상은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 진단이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전형적인 애디슨병과 비전형적 애디슨병

애디슨병이라고 해서 모든 강아지의 검사 결과가 똑같지는 않습니다.

전형적인 애디슨병

코르티솔과 알도스테론이 모두 부족한 형태입니다.

이 경우 전해질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 나트륨 감소
  • 칼륨 증가
  • 탈수
  • 저혈압
  • 무기력
  • 구토
  •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심한 경우 혈압이 크게 떨어지고 순환장애가 발생하면서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전형적 애디슨병

코르티솔 부족이 중심이지만 알도스테론 부족이 뚜렷하지 않은 형태입니다.

이 경우 나트륨과 칼륨 같은 전해질이 정상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해질이 정상이라는 이유만으로 애디슨병을 완전히 배제해서는 안 됩니다. AAHA는 비전형적 형태에서 구토, 무기력, 식욕저하, 설사 등이 만성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동물병원에서는 어떻게 진단할까?

애디슨병은 증상만으로 확진할 수 없습니다.

보호자가 설명하는 병력과 신체검사, 기본 혈액검사 등을 종합한 뒤 부신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를 진행합니다.

CBC와 혈액화학검사를 확인합니다

기본 혈액검사를 통해 빈혈, 전해질 이상, 혈당, 신장 관련 수치 등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합니다.

특히 전형적인 애디슨병에서는 저나트륨혈증과 고칼륨혈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서 전형적인 전해질 이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나트륨과 칼륨 비율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혈액검사에서 나트륨과 칼륨의 변화를 확인하면 애디슨병을 의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비율만으로 확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해질 이상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도 있기 때문입니다.

기초 코르티솔 검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혈액에서 기초 코르티솔을 측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기초 코르티솔이 충분히 높게 나오면 애디슨병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낮게 나온 것만으로 애디슨병을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

이때 중요한 검사가 바로 ACTH 자극검사입니다.


ACTH 자극검사는 어떻게 진행할까?

ACTH는 부신에서 코르티솔을 만들도록 자극하는 호르몬입니다.

ACTH 자극검사는 인위적으로 ACTH와 유사한 자극을 준 뒤 혈액 속 코르티솔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자극 전 코르티솔을 측정하고 ACTH를 투여한 뒤 일정 시간이 지나 다시 코르티솔을 측정합니다.

정상적인 부신이라면 자극에 반응해 코르티솔이 증가합니다.

반면 애디슨병에서는 코르티솔이 거의 증가하지 않는 평평한 반응(flat response)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애디슨병이 강하게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단순한 증상이나 전해질 수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부신의 실제 반응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애디슨병 치료는 어떻게 할까?

애디슨병은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면서 관리합니다.

치료 방법은 강아지의 상태와 부족한 호르몬의 종류, 전해질 이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안정된 상태에서는 호르몬 보충치료를 합니다

장기적인 관리에서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와 미네랄코르티코이드를 보충하는 방법이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프레드니손 또는 프레드니솔론 계열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와 DOCP 같은 미네랄코르티코이드가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플루드로코르티손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약을 선택하고 얼마나 투여할지는 개별 환자의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지므로 보호자가 임의로 용량을 조절해서는 안 됩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애디슨병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여행, 입원, 수술, 심한 질병 등 평소보다 신체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는 유지 중인 글루코코르티코이드의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AAHA 가이드라인도 알려진 스트레스 상황에서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용량을 일시적으로 조절하는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용량은 담당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애디슨 위기(Addisonian crisis)는 응급상황입니다

애디슨병에서 가장 주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평소에는 가벼운 증상만 보이던 강아지가 갑자기 심하게 아프면서 애디슨 위기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저혈압과 탈수, 순환혈액량 감소, 심한 전해질 이상, 저혈당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고칼륨혈증은 심장 리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갑자기 힘을 전혀 쓰지 못한다.
  • 쓰러지거나 의식이 흐려진다.
  • 반복적으로 구토한다.
  • 심한 설사가 지속된다.
  • 혈변 또는 검은색 변이 나타난다.
  • 잇몸이 창백하거나 매우 건조하다.
  • 탈수가 심해 보인다.
  •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다.
  •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평소와 다르게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는 집에서 물이나 음식을 억지로 먹이면서 기다리는 것이 적절하지 않습니다.

애디슨 위기는 병원에서 정맥 수액, 전해질 교정, 필요한 경우 포도당과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등을 이용해 응급치료해야 하는 상태입니다.


집에서 보호자가 관리할 때 중요한 것

애디슨병은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질환은 아닙니다.

적절한 호르몬 보충과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장기간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을 임의로 끊지 마세요

애디슨병 치료약은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보호자가 임의로 약을 줄이거나 중단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구토나 설사가 발생했을 때 약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면 담당 병원에 연락해 어떻게 대처할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와 설사를 기록하세요

애디슨병이 있는 강아지에게는 위장관 증상이 중요한 변화가 될 수 있습니다.

발생 날짜와 횟수, 변의 상태, 식욕, 물 섭취량을 기록해두세요.

사진이나 동영상이 있다면 진료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체중을 정기적으로 확인하세요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거나 갑자기 변한다면 기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의 체중보다 일정한 조건에서 측정한 장기적인 변화가 더 중요합니다.


보호자가 꼭 기록해두면 좋은 내용

애디슨병은 증상이 좋아졌다가 다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기록이 특히 유용합니다.

□ 하루 식사량
□ 구토 횟수와 내용
□ 설사 횟수와 변 상태
□ 물을 마시는 양
□ 소변량 변화
□ 체중 변화
□ 산책과 활동량
□ 평소보다 많이 피곤해하는지 여부
□ 복용한 약과 시간
□ 최근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
□ 병원에서 받은 검사 결과

특히 약을 언제 먹였는지를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어두면 좋습니다.

여러 종류의 약을 장기간 복용하는 강아지라면 휴대전화 메모나 달력에 체크하는 방법도 편합니다.


애디슨병 치료 중 이런 변화가 나타나면 알려주세요

호르몬 보충치료 역시 지나치게 많아지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거나, 식욕이 지나치게 증가하고 헐떡임이 많아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난다면 약의 영향이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식욕저하, 무기력, 구토, 설사 같은 애디슨병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에도 담당 수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치료의 목표는 단순히 검사 수치를 정상화하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의 임상 증상과 전해질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애디슨병과 위장염을 구분하기 어려운 이유

보호자가 가장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구토와 설사만 보면 위장염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구토와 설사가 애디슨병이라는 의미도 아닙니다.

하지만

구토 → 회복 → 다시 구토
식욕저하 → 회복 → 다시 식욕저하
무기력 → 회복 → 다시 무기력

처럼 비슷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조금 더 넓은 범위에서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체중 감소나 전해질 이상, 저혈압 등이 함께 확인된다면 수의사가 애디슨병을 감별진단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 체크리스트

다음 항목을 한 번 확인해보세요.

☐ 구토가 반복되고 있다.
☐ 설사가 반복되고 있다.
☐ 식욕이 떨어지는 일이 자주 있다.
☐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했다.
☐ 예전보다 무기력하다.
☐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량이 변했다.
☐ 증상이 좋아졌다가 다시 나타난다.
☐ 스트레스를 받은 뒤 증상이 심해진 적이 있다.
☐ 혈액검사에서 나트륨·칼륨 이상이 있었다.
☐ 갑자기 심하게 기운이 빠지거나 쓰러진 적이 있다.

여러 항목이 겹친다면 보호자가 직접 애디슨병 여부를 판단하기보다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강아지가 구토와 설사를 하면 애디슨병인가요?

아닙니다. 위장염, 식이 문제, 감염, 이물, 췌장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무기력과 체중 감소가 함께 나타난다면 애디슨병도 감별할 수 있습니다.

전해질이 정상이라면 애디슨병이 아닌가요?

그렇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비전형적 애디슨병에서는 전해질 이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애디슨병은 완치할 수 있나요?

대부분의 원발성 애디슨병은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면서 장기간 관리하는 형태입니다. 적절한 치료와 모니터링이 이루어지면 장기적인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애디슨병은 평생 약을 먹어야 하나요?

많은 경우 장기간 또는 평생 호르몬 보충치료가 필요합니다. 약의 종류와 용량은 강아지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임의로 중단하거나 조절해서는 안 됩니다.

애디슨 위기는 위험한가요?

네. 심한 탈수와 저혈압, 전해질 이상, 저혈당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입니다. 갑작스러운 심한 무기력, 쓰러짐, 반복적인 구토와 설사 등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애디슨병은 보호자가 알아차리기 어려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밥을 조금 덜 먹는 것처럼 보이고, 며칠 뒤에는 구토를 합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괜찮아진 것 같았는데 어느 순간 다시 기운이 없어지기도 하죠.

이런 일이 반복되면 보호자도 상당히 지칩니다.

“이번에도 위장염이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반복되는 증상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구토·설사·식욕저하·체중감소·무기력이 반복된다면 애디슨병을 포함한 여러 질환을 감별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애디슨병은 단순한 혈액검사 하나로 확진하는 질환이 아닙니다.

증상과 병력, 전해질을 포함한 기본검사, 그리고 필요할 경우 ACTH 자극검사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보호자가 기억해야 할 것은 애디슨 위기는 응급상황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평소에는 비교적 멀쩡하던 강아지가 갑자기 심하게 무기력해지고 쓰러지거나, 반복적인 구토와 설사로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다면 기다리지 말고 바로 동물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반대로 진단 후 적절하게 관리하고 있는 강아지라면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약을 규칙적으로 투여하고,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받고, 평소와 다른 변화를 기록하는 것.

이 세 가지가 장기적인 관리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 이 글은 반려견 보호자가 질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일반적인 정보입니다. 치료 방법은      강아지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의사의 진료와 검사를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반려견 질병백과|7편| 내분비질환 전체구성

쿠싱·갑상선·애디슨·당뇨의 주요 증상과 검사

물을 많이 마시고 배가 볼록해지는 이유부터 검사·치료까지

살이 찌고 무기력하며 털이 빠지는 이유부터 진단·관리까지

구토·설사·무기력이 반복되는 이유부터 검사·응급상황까지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는 이유부터 혈당관리·식단까지

혈당·갑상선·코르티솔 수치부터 호르몬 검사까지

7부|강아지 내분비질환 약물관리와 부작용
보호자가 알아야 할 투약·검사·생활관리

8부|강아지 내분비질환 식단·체중관리 완벽 가이드
쿠싱·갑상선·당뇨에 따른 생활관리

9부|강아지 당뇨병 응급상황
저혈당·케톤산증 증상과 보호자가 알아야 할 대처

10부|강아지 내분비질환 장기관리 총정리
정기검사·약물·식단·생활관리 체크리스트

페이지 글

이 블로그에 대해     블로그 작성자    면책조항     개인정보 처리방침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