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질병백과|2편|눈질환|2부|강아지 결막염·각막염·각막궤양 완벽 가이드|눈곱·충혈·눈을 못 뜨는 이유부터 검사·치료까지

“눈이 빨간데 결막염이겠죠?”

강아지 눈이 갑자기 빨갛게 충혈되면 보호자는 일단 걱정부터 됩니다.

눈곱까지 평소보다 많이 보이면 더 그렇죠.

“어제까지 멀쩡했는데 왜 이러지?”

“산책하다가 뭔가 들어갔나?”

“결막염이면 안약 넣으면 금방 괜찮아지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가벼운 자극으로 눈이 잠시 충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먼지가 들어갔거나 얼굴 주변 털이 눈을 건드렸을 수도 있고요.

그런데 강아지 눈을 보다 보면 보호자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결막염인 줄 알았는데 각막에 상처가 있었던 경우, 혹은 단순한 눈곱이라고 생각했는데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세 가지를 구분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결막염, 각막염, 각막궤양.

이름은 비슷하게 들리지만 문제가 생긴 위치와 치료 방법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결막염·각막염·각막궤양은 무엇이 다른가요?

처음 들으면 세 질환이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생각하면 어디에 문제가 생겼는지가 다릅니다.

결막염은 결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결막은 눈꺼풀 안쪽과 눈의 일부를 덮고 있는 얇은 조직입니다.

여기에 염증이 생기면 눈이 빨개지고 눈물이 많아지거나 눈곱이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보호자가 가장 쉽게 발견하는 증상도 충혈과 눈곱입니다.

다만 눈이 빨갛고 눈곱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결막염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각막염은 각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각막은 눈의 가장 앞쪽에 있는 투명한 부분입니다.

눈을 자세히 보면 검은 눈동자 앞쪽을 덮고 있는 투명한 막처럼 보이는 곳이죠.

각막에 염증이나 손상이 생기면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강아지가 눈을 찡그리거나 잘 뜨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각막궤양은 각막에 상처가 생긴 상태입니다

각막궤양은 각막 표면에 손상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보호자가 보기에는 단순히 눈이 빨갛거나 눈물이 나는 정도로 보일 수 있지만, 강아지에게는 상당히 불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눈을 계속 감고 있거나 심하게 비비는 행동이 나타난다면 그냥 눈곱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 결막염에서는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결막염에서 가장 흔하게 떠올리는 증상이 바로 충혈입니다.

그런데 보호자가 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변화는 생각보다 여러 가지예요.

눈이 빨갛게 충혈됩니다

평소에는 흰색으로 보이던 부분에 혈관이 도드라져 보이고 눈이 붉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한쪽 눈에서만 나타나기도 하고 양쪽 눈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눈물이 많아집니다

평소보다 눈물이 많이 흐르고 눈 주변 털이 계속 젖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자기 눈물량이 늘었다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눈곱이 많아집니다

아침에 눈곱이 조금 묻어 있는 정도는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루 종일 눈곱이 반복해서 생기거나 평소보다 양이 눈에 띄게 늘었다면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죠.

눈곱 색깔을 보면 원인을 알 수 있나요?

많은 보호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눈곱의 색깔만 가지고 결막염의 원인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노란색이나 녹색 분비물이 보인다고 해서 보호자가 스스로 세균성 감염이라고 단정해서도 안 됩니다.

눈의 충혈 정도, 통증, 각막 상태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각막염이 생기면 어떤 모습이 달라질까요?

각막에 문제가 생기면 단순히 눈곱이 늘어나는 것보다 통증과 관련된 행동이 눈에 띄는 경우가 있습니다.

눈을 찡그립니다

강아지가 한쪽 눈을 계속 가늘게 뜨고 있다면 눈이 불편한지 살펴보세요.

사진을 찍으려고 해도 한쪽 눈만 계속 감고 있다면 보호자 입장에서는 금방 이상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합니다

눈을 거의 뜨지 못하고 계속 감고 있다면 그냥 기다리기보다는 진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갑자기 시작된 증상이라면 더 주의해야 합니다.

눈물을 많이 흘립니다

각막이 자극받으면 눈물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눈물량이 많지 않은 강아지가 갑자기 한쪽 눈에서 눈물을 계속 흘린다면 그냥 눈물자국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 게 좋겠죠.

눈을 비비려고 합니다

앞발로 눈을 긁거나 바닥에 얼굴을 비비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행동은 보호자가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눈이 불편해서 비비는 것인데, 계속 비비면 눈 표면에 추가적인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각막궤양은 왜 더 신경 써야 할까요?

각막궤양이라는 말을 처음 들으면 상당히 무섭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보호자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각막의 상처는 눈으로만 보고 정확한 정도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갑자기 눈을 감고 있다면 주의하세요

평소에는 두 눈을 모두 잘 뜨던 강아지가 갑자기 한쪽 눈을 계속 감고 있다면 눈에 통증이나 자극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눈물이 같이 많이 난다면 더 신경 써야 하죠.

외상 이후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산책을 하다가 풀이나 나뭇가지에 얼굴을 부딪혔거나 다른 강아지와 놀다가 발톱에 긁히는 상황에서도 각막에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갈 때는

“오늘 산책하고 돌아온 뒤부터 이상했어요.”

“다른 강아지와 놀고 난 다음부터 눈을 감고 있어요.”

처럼 증상이 시작된 상황을 함께 설명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눈에 상처가 안 보인다고 괜찮은 것은 아닙니다

작은 각막 손상은 보호자가 눈으로 쉽게 확인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하면 동물병원에서 형광염색검사를 시행해 각막 표면의 손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결막염과 각막질환을 집에서 구분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정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보호자가 볼 수 있는 증상이 서로 겹치기 때문입니다.

눈곱이 많으면 결막염일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눈곱은 다양한 눈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이 빨갛다면 결막염일까요?

이 역시 아닙니다.

각막질환이나 다른 눈질환에서도 눈이 충혈될 수 있습니다.

눈을 못 뜨면 각막궤양일까요?

눈을 잘 뜨지 못하는 것은 통증의 신호일 수 있지만, 그 원인이 반드시 각막궤양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증상 하나만 보고 병명을 맞히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동물병원에서는 어떤 검사를 할까요?

눈질환은 겉으로 보이는 것만 확인하고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의사는 눈의 상태를 확인한 후 필요한 검사를 선택합니다.

기본적인 눈 검사

눈의 충혈과 분비물, 눈꺼풀, 각막, 동공 등을 살펴봅니다.

양쪽 눈을 비교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형광염색검사

각막에 상처가 있는지 확인할 때 활용하는 검사입니다.

특히 각막궤양이나 각막 손상이 의심될 때 중요한 검사 중 하나죠.

보호자가 집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각막 표면의 손상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안압검사

눈 안의 압력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안압이 높아지는 녹내장 등을 감별할 때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눈이 빨갛다는 이유만으로 단순 결막염이라고 판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물량 검사

눈물이 충분히 만들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도 있습니다.

눈물 생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 눈 표면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에 따라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눈질환은 어떻게 치료할까요?

여기서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눈병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안약을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원인과 눈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막염 치료

원인에 따라 점안약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자극인지, 감염과 관련이 있는지, 다른 눈질환 때문에 2차적으로 발생한 것인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막염 치료

각막에 염증이나 손상이 있다면 상태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강아지가 눈을 계속 비비고 있다면 치료와 함께 눈을 보호하는 관리도 중요합니다.

각막궤양 치료

각막궤양은 손상의 깊이와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교적 표면적인 손상부터 깊은 손상까지 범위가 넓기 때문에 단순히 “상처가 작아 보인다”는 이유로 집에서 판단하면 안 됩니다.

상태가 심한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인 처치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안약을 처방받았다면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강아지가 눈질환으로 병원에 다녀오면 안약을 여러 개 받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약 이름도 비슷하고 헷갈리기 쉽죠.

안약 끝부분이 눈에 닿지 않게 넣어주세요

약을 넣을 때 용기 끝이 눈이나 속눈썹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오염시키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여러 종류라면 사용법을 정확히 확인하세요

각각의 약을 언제 넣어야 하는지, 하루 몇 번 사용하는지 병원에서 정확하게 확인해두세요.

기억하기 어렵다면 휴대폰에 알람을 설정해두는 것도 꽤 도움이 됩니다.

좋아졌다고 마음대로 중단하지 마세요

눈이 덜 빨개졌다고 해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치료 기간은 질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수의사가 안내한 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눈을 비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눈질환이 있는 강아지는 눈을 비비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게 보호자 입장에서는 참 난감하죠.

말릴 수도 없고 그냥 놔두기도 걱정됩니다.

눈을 비비는 행동을 최대한 막아주세요

강아지가 계속 앞발로 눈을 긁거나 바닥에 얼굴을 문지른다면 추가적인 손상을 막기 위한 보호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상태에 따라 넥카라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각막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눈을 비비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질환이 있을 때 목욕이나 미용은 괜찮을까요?

눈이 불편한 상태라면 평소처럼 미용을 진행하기 전에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얼굴 주변 털을 다듬는 과정에서 눈이 추가로 자극될 수 있습니다.

눈을 심하게 찡그리고 있다면 미용보다 진료가 먼저입니다

눈물이 계속 흐르거나 눈을 잘 뜨지 못한다면 미용 일정을 미루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눈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죠.

눈 주변을 닦을 때도 세게 문지르지 마세요

눈곱이나 분비물이 묻었다고 해서 손으로 세게 닦아내면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눈 주변을 부드럽게 관리하되 눈 자체를 직접 문지르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증상이 보이면 진료를 미루지 마세요

모든 눈곱과 충혈이 응급상황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눈을 거의 뜨지 못합니다

강한 통증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눈이 갑자기 뿌옇게 변합니다

각막이나 눈 내부에 변화가 생겼을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계속 눈을 비빕니다

추가적인 각막 손상을 막기 위한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눈이 심하게 붓습니다

염증이나 외상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눈이 튀어나온 것처럼 보입니다

외상 등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어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갑자기 물건에 부딪힙니다

시력에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병원에 가기 전에 보호자가 기록하면 좋은 것

눈질환은 증상이 어떻게 변했는지가 꽤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증상이 시작된 시간을 기억해두세요

“며칠 전부터”보다는

“어제 저녁 산책 후부터”

처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한쪽 눈인지 양쪽 눈인지 확인하세요

처음에는 한쪽 눈이었다가 양쪽으로 번지는지 여부도 기록해두면 좋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두세요

병원에 도착하면 강아지가 긴장해서 증상이 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집에서 눈을 감고 있거나 비비는 모습이 있었다면 사진이나 짧은 영상을 찍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사용한 약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집에서 이미 어떤 안약을 사용했다면 제품명이나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자가 병원에서 꼭 물어볼 질문

진료실에서는 막상 설명을 듣다 보면 궁금했던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하게 메모해두고 하나씩 물어보세요.

“결막염인가요, 각막에도 문제가 있나요?”

질환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해보세요.

“각막에 상처가 있나요?”

각막 손상 여부는 치료와 관리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형광염색검사가 필요한가요?”

각막 손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어떤 검사를 시행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안약은 각각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는 건가요?”

약 이름보다 각각의 역할을 이해해두면 집에서 관리하기가 훨씬 편합니다.

“언제 다시 병원에 가야 하나요?”

증상이 좋아지는지 확인해야 하는 시점과 재검 일정도 함께 확인해두세요.


강아지 결막염·각막염·각막궤양 보호자 체크리스트

□ 눈이 평소보다 빨갛게 충혈됐나요?

□ 눈곱이 갑자기 많아졌나요?

□ 눈물이 평소보다 많이 흐르나요?

□ 한쪽 눈만 이상한가요?

□ 눈을 찡그리고 있나요?

□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나요?

□ 눈을 계속 비비나요?

□ 눈 표면이 뿌옇게 보이나요?

□ 최근 산책이나 놀이 중 눈을 다칠 만한 일이 있었나요?

□ 집에 있는 안약을 임의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나요?

□ 처방받은 안약을 정해진 방법대로 사용하고 있나요?

□ 재검 날짜를 확인했나요?


자주 묻는 질문 FAQ

강아지 결막염은 며칠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나요?

원인과 상태에 따라 경과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결막염이 저절로 좋아진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증상이 계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눈곱이 노란색이면 세균성 결막염인가요?

눈곱 색깔만으로 원인을 확정할 수 없습니다. 충혈, 눈물, 통증, 각막 상태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눈을 못 뜨는데 하루 정도 기다려도 될까요?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는 것은 통증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각막 손상 등 확인이 필요한 질환도 있으므로 증상이 심하다면 진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용 안약을 사용해도 되나요?

강아지에게 사람용 안약을 임의로 사용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눈질환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적절한 약물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처방받은 결막염 안약을 다시 사용해도 되나요?

현재 증상이 이전과 같은 원인이라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안약을 임의로 다시 사용하기보다는 현재 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눈을 계속 비비면 넥카라를 해도 되나요?

눈을 계속 긁거나 비비는 경우 추가적인 손상을 막기 위해 넥카라 등의 보호장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눈 상태에 적합한 방법은 수의사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빨갛지만 강아지가 잘 먹고 잘 놀면 괜찮은 건가요?

강아지의 전반적인 상태가 좋아 보여도 눈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충혈이 지속되거나 눈물, 눈곱, 통증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진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눈곱 하나보다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세요

강아지 눈에 눈곱이 조금 생겼다고 해서 무조건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매일 함께 생활하다 보면 평소와 다른 모습이 생각보다 빨리 눈에 들어옵니다.

평소보다 눈곱이 많아졌는지,

한쪽 눈만 계속 감고 있는지,

눈물이 갑자기 많아졌는지,

눈을 자꾸 비비는지,

눈이 뿌옇게 보이는지.

이런 작은 변화를 그냥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결막염과 각막염, 각막궤양은 보호자가 보기에는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문제가 생긴 위치와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눈곱의 색깔만 보고 병명을 정하거나, 예전에 처방받았던 안약을 다시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죠.

눈 건강에서 보호자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관리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평소 눈 상태를 알고 있다가 평소와 다른 변화가 생겼을 때 빨리 알아차리는 것.

그게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요한 관리입니다.

이번 2부에서는 결막염·각막염·각막궤양의 차이와 대표적인 증상, 검사와 치료, 집에서의 관리까지 살펴봤습니다.

다음 3부에서는 보호자들이 노령견을 키우면서 많이 걱정하는 강아지 백내장을 자세하게 다뤄보겠습니다.

눈이 하얗게 보인다고 모두 백내장인지, 노령견에게 백내장이 왜 생기는지, 시력에는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는 어떤 때인지까지 알아보겠습니다.


※ 이 글은 반려견 보호자가 질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일반적인 정보입니다.치료 방법과 수불여부는 강아지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의사의 진료와 검사를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반려견 질병백과|2편 눈질환 전체 구성

1부|강아지 눈병 완벽 가이드|눈곱·충혈·눈물부터 결막염·각막질환까지

2부|강아지 결막염·각막염·각막궤양|증상 차이와 검사·치료 방법

3부|강아지 백내장|눈이 하얗게 변하는 이유와 수술·관리

4부|강아지 녹내장|갑자기 눈이 아픈 이유와 시력 응급질환

5부|강아지 각막궤양|눈을 못 뜨고 눈물을 흘릴 때 확인해야 할 것

6부|강아지 눈물자국·눈물흘림|원인부터 생활관리까지

7부|강아지 안구건조증|눈곱·충혈·통증과 눈물 검사

8부|강아지 망막질환·시력저하|밤에 잘 못 보는 이유와 시력 변화

9부|강아지 눈꺼풀·속눈썹 질환|눈을 자꾸 비비는 이유

10부|강아지 눈질환 응급증상 총정리|언제 바로 병원에 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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